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가진 것은 바로 돈이에요.
무엇을 살 때 우리는 돈을 사용합니다.
먹을 것을 구매하고, 옷을 사고, 여행을 가고 등등
인간의 모든 영역에서 돈은 중요한 수단이자 필수품이죠.
돈은 인간사와 함께 수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각국의 화폐가 나오기 전에 중세시대에 금을 대신해서 차용증으로 만들어진 돈이
오늘까지 깊은 연결고리를 가지게 되었죠.
인간사에 중요한 역할인 돈은
사람들은 크게 2가지의 개념으로 돈을 생각합니다.
첫 번째, 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두 번째, 돈을 부정적으로 바라는 시각입니다.
여기서
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무엇일까요?
쉽게
돈이 주는 자유?
돈이 주는 편리함
돈이 주는 힘
돈이 주는 가능성?
돈이 주는 세상의 모든 것?
이보다 더 많은 것들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 볼수 있어요.
그러면 부정적인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무엇일까요?
돈을 가진 자의 힘
돈을 가진 자의 욕심
돈으로 권력을 지배하는 것
돈으로 세상을 쉽게 사는 것
등등 있을 수 있어요.
두 가지 측면 모두 돈에 대한 각 사람마다의 개념이 될 수는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돈에 대한 개념이기 보다는 돈을 사용하는 사람의 개념이
영향을 끼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돈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어요.
1. 돈은 주인이 아니다!
언제나 돈은 노예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주머니 속에, 누군가의 통장 속에, 누군가의 금고 속에
갇혀 있다가 주인이 사용하고 싶으면 사용되는 노예입니다.
마치 알라딘의 지니처럼! 주인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대신해주는 것이 돈입니다.
내가 멋진 자동차를 사고 싶거나, 내가 좋은 여행을 가고 싶거나, 내가 하고 싶은 생각을
현실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이 돈의 역할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서 돈은 주인이 하라는대로 할 수밖에 없는 노예입니다.
2. 돈은 죽어있습니다.
시중에 출판되고 있는 돈에 관련된 서적을 찾아보면 가끔 돈을 신격화하는 문장을 발견합니다.
돈이 어떤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어떤 일본의 경제학자는 돈에게 매일 매일 절을 하고 정성을 다해서 모신다? 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신처럼 받들어진 돈이 정말 살있을까요?
아닙니다.!
돈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죽어 있습니다.
아무런 생동감도, 운동력도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전원 ON, OFF를 통해서 움직여지는
수동적인 물건처럼 돈은 그런 존재에 불과입니다.
그래서 돈이 스스로 생각하고 무언가를 해결할만한 힘은 없습니다.
유일하게 돈은 사람을 만나야 움직여지는 물건입니다.
그래서 돈은 죽어 있습니다.
주인을 기다릴 뿐입니다.
3. 돈은 주인을 위해 충성합니다.
시중에 풀린 많은 돈들에게는 주인이 있습니다.
주인이 원하는대로 일을 합니다. 하루 종일 전쟁을 해서 그 결과를 주인에게 보고합니다.
어떤 날은 승리의 소식을 어떤 날에는 패전의 소직을 전해줍니다.
돈은 한번 주인이 정해지면 주인이 돈을 버릴 때까지 충성을 다합니다.
그리고 주인이 바뀌면 아무 감정 없이 새로운 주인을 위해서 충성을 다합니다.
그래서 돈은 주인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입니다.
돈을 다스리는 주인은 그 결과로 더 많은 돈을 노예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돈은 노예입니다." 라는 과격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맞는 말입니다.
사람이 돈을 다스리고 그에 맞게끔 사용하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돈의 노예가 된 것처럼 돈을 다스리는 힘이 아니라
돈에 다스림을 당하면서 돈을 긍정, 부정적인 측면으로
돈을 바라보는 견해가 많아졌습니다.
돈은 인간사회에 편리성을 주고자 만들어진 발명품입니다.
유일하게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러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것을 돈을 지배하여
내 생활을 잘 이끌어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돈을 바라보는 시선이 혹시나 긍정이나 부정이 있다면
먼저 그 가치의 기준에서 벗어나
돈을 어떻게 바라보고 돈을 사용해야 하는지
나의 태도를 먼저 점거하고 돈을 대하는 것이
우리가 돈에서부터 자유로워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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